서울 SK-창원 LG, 박형철과 정성수 1대1 맞트레이드

SK와 LG는 27일 각각 박형철(왼쪽)과 정성수를 맞바꾸는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KBL 제공

[더팩트ㅣ박상혁 기자] 서울 SK와 창원 LG가 올 시즌 첫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K는 27일 LG와 정성수를 내주고 박형철을 영입하는 1: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SK는 슈팅가드인 변기훈의 군입대로 인한 공백을 장신가드 박형철을 영입함으로서 메울 수 있게 됐다. LG 역시 경기 리딩에 능한 정성수의 가세로 포인트가드진이 두터워지게 됐다.

박형철은 단대부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LG에 입단했다. 191cm의 장신가드로 프로통산 87경기에 출전해 4.7점, 0.9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정확한 3점슛 능력을 보유해 SK의 외곽 공격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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