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kg 괴물 파이터' 심건오, 로드 FC와 계약 체결

로드 FC는 24일 괴물 파이터로 불리는 심건오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로드 FC 제공

[더팩트ㅣ이준석 인턴기자] '괴물의 등장!'

'130kg 레슬러' 출린 심건오(188cm, 130kg)가 로드 FC와 계약을 체결했다.

격투기 단체 로드 FC는 24일 '23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용쟁호투'에 출연해 거대한 몸집으로 눈길을 끈 심건오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심건오는 '주먹이 운다-용쟁호투'에 출연해 절대고수 손혜석과 '지옥의 3분' 대결에서 밀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차정환과 대결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 박빙의 승부를 펼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로드 FC 정문홍 대표는 "한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헤비급 선수이다. 레슬링을 했기 때문에 기본기가 있고, 지금 당장 프로 선수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서 계약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건오는 올해가 끝나기 전에 로드 FC 링에 오를 전망이다.

nicedays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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