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홍지수 기자] 사이클 여자 단체 추발 대표팀이 중국에 아쉽게 뒤지며 은메달을 따냈다.
손희정(대구체육회), 이민혜(경남체육회), 김유리(상주시청), 나아름(삼양사)으로 한 팀을 이룬 한국은 22일 인천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단체 추발 결선에서 선전을 펼치며 2위로 골인했다. 4㎞ 최종 지점에 도달하기 직전 중국팀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금메달의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전날 예선에서 4분33초064로 대회 신기록을 세운 중국은 결선에서 4분28초469로 골인하며 기록을 더욱 앞당겼다.
한편, 대만이 일본을 제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