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누리꾼 의문 제기?
[더팩트 ㅣ 스포츠팀] 배우 이영애가 성화 점화자로 유력하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18일 배포한 개회식 해설에 따르면 "성화 점화자는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려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인물이며,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성화 점화자가 이영애가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이영에는2003년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아시아에서 인지도를 높였으며,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이영애 소학교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그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그러나 이영애가 스포츠와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역대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성화 점화자로 나선 인사는 대부분 해당 지역의 메달리스트였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중인 류현진(LA 다저스)과 문대성, 장창선, 백옥자, 정은순 등 인천 출신 스포츠 스타들이 성화 점화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대체 왜?",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안 어울리는데",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논란이 일만 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