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폭발' 정승원, K리그1 19라운드 MVP…선두 서울 베스트팀


24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선정, 발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FC서울 공격수 정승원./K리그

[더팩트 | 박순규 기자] FC서울 공격수 정승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정승원을 K리그1 19라운드 MVP로 발표했다. 정승원은 지난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서울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1-1로 맞선 후반 24분 역전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43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서울은 클리말라의 선제골과 정승원의 멀티골을 앞세워 포항을 제압했다. 이 승리로 서울은 최근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를 이어갔고, 2위와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리며 선두 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에 따라 서울은 19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선정됐다.

1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부천FC의 경기였다.

안양은 전반 20분 최건주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부천은 전반 41분 가브리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양은 후반 6분 마테우스, 후반 15분 강지훈의 연속골로 달아났고, 부천이 후반 25분 갈레고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아 안양이 3-2 승리를 거뒀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베스트11./K리그

19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공격수 부문에 안데르손(서울), 페리어(인천), 정승원(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문선민(서울), 서재민(인천), 마테우스(안양), 최건주(안양)가 선정됐고, 수비수에는 후안 이비자(인천), 야잔(서울), 강지훈(안양)이 포함됐다. 골키퍼는 서울의 구성윤이 차지했다.

한편 K리그 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이 경기별 평가와 비프로(BEPRO) 데이터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정승원(서울) △베스트 팀: 서울 △베스트 매치: 부천(2) vs 안양(3) △베스트11=FW: 안데르손(서울), 페리어(인천), 정승원(서울)

MF: 문선민(서울), 서재민(인천), 마테우스(안양), 최건주(안양) DF: 후안 이비자(인천), 야잔(서울), 강지훈(안양) GK: 구성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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