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몬테레이 이동…25일 남아공과 3차전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 확정

32강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해 홍명보호가 결전의 땅 몬테레이로 향한다. 사진은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김수민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멕시코 몬테레이로 이동해 조별리그 최종전 준비에 돌입한다.

대표팀은 22일(한국 시간) 가벼운 회복 훈련을 소화한 뒤 과달라하라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몬테레이로 향한다. 이번 대회 베이스캠프 훈련지인 과달라하라를 떠나는 건 입성 이후 처음이다.

앞서 대표팀은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었지만,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는 0-1로 석패했다. 현재 1승 1패(승점 3)를 기록 중인 한국은 조 1위 확정이 무산되며 32강행 티켓을 마지막 경기에서 다투게 됐다. 멕시코전 이후 20일과 21일 이틀간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컨디션을 재정비하고 몬테레이에서 최종 전술을 다듬을 계획이다.

한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자력 진출한다. 설령 패하더라도 같은 조 체코(1무 1패)가 멕시코(2승)를 이기지 못하면, 조 3위로 32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 이번 대회부터 48개국으로 늘어나 각 조 1~2위 24개 팀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 팀을 가린다.

대표팀은 몬테레이 입성 다음 날인 23일 훈련을 전면 비공개로 전환하고 남아공전을 대비한 맞춤형 전술 훈련을 진행한다. 경기 전날인 24일에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뒤, 초반 15분만 언론에 훈련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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