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박순규 기자] '캡틴' 손흥민이 해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볼리비아와 11월 A매치 첫 번째 경기에서 후반 12분 손흥민의 오른발 프리킥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고 있다.
손흥민은 0-0의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12분 황희찬이 얻어낸 페널티아크 왼쪽 프리킥에서 오른발 프리킥으로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A매치 통산 7번째 프리킥 골로 54호골을 기록했다. 차범근의 A매치 최다골 기록 58골에 4골 차로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