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충남아산 감독,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영예


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 9월 최우수 감독 선정 발표
K리그2 사령탑으로선 올 두 번째 수상...개인적으로는 첫 수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K리그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이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10일 K리그2 충남아산을 이끌며 9월에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의 무패행진으로 승점 13점을 쓸어 담은 김현석 감독을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현석 감독은 올 시즌 K리그2 감독으로선 지난 4월 수원삼성 염기훈 감독에 이어 두 번째 '이달의 감독'에 뽑혔으며 개인적으로는 처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감독상'은 지난 2014시즌부터 1·2부를 통틀어서 매달 가장 모범적이고 훌륭한 성과를 낸 감독에게 시상하며 경기위원회에서 팀 성적, 경기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충남아산은 29라운드 경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이어 30라운드 안산전에서 1-1로 비겼지만, 곧바로 31라운드 전남전 2-1 승, 32라운드 천안전 2-0 승, 33라운드 안양전 1-0 승으로 3연승을 거뒀다. 또한, 앞선 5경기에서 충남아산은 9득점 2실점이라는 뛰어난 공수 밸런스를 자랑했고, 그 결과 K리그2 2위 자리에 안착했다.

충남아산의 9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현석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현석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flex는 연맹과 2023년부터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으로, K리그 경기장 내 통합 광고와 ‘flex 이달의 감독상’, ‘K리그 아카데미 HR 교육 과정’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flex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이 목표에 집중하는 하나의 팀을 만들고, 모든 조직장에게 귀감이 되는 K리그의 명장을 선정해, 매월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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