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호 북중미 월드컵 예선 중국전 티켓 29일부터 판매


일반예매는 30일 오후 7시부터 시작...1개 아이디로 4매까지 구입 가능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9일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중국과 홈경기 입장권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KFA

[더팩트 | 박순규 기자]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중국과 홈 경기 입장권이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오는 6월 11일 화요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 C조 6차전 홈 경기 티켓을 29일부터 PlayKFA(링크예정)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나원큐석’에 해당하는 일부 좌석은 하나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도 살 수 있다.

29일에는 PlayKFA의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와 스카이박스 예매가 시작된다. VIP 회원중 ‘더 레드’ 등급 회원은 29일 오후 7시부터, ‘블랙’ 등급 회원은 오후 8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선예매는 1인당 2매씩 구매가 가능하고, 추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장을 더 살 수 있다. 스카이박스는 회원등급과 상관없이 29일 오후 7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12인실과 24인실 두 가지가 있다.

모든 PlayKFA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예매는 3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1개 아이디로 4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좌석은 프리미엄석, 크레스트석, 1~3등석, 응원석인 레드석, 현대자동차 팬 존, 휠체어석으로 구분된다. 가격은 3만원부터 32만원까지다.

프리미엄석 구입자에게는 국가대표팀 레플리카 유니폼이 제공된다. 2인석인 프리미엄 테이블석은 레플리카와 뷔페까지 제공된다. 크레스트석은 국가대표팀 크레스트 티서츠를 제공한다. 신설된 ‘현대자동차 팬 존’ 좌석은 응원 물품이 따로 제공되는 좌석으로, 가격은 3만 5000원이다. 자세한 좌석 종류별 위치와 가격은 대한축구협회 SNS와 PLAYKFA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로 매진이 되지 않을 경우,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휠체어석은 현장판매를 원칙으로 하며,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복지카드와 휠체어 확인 후 판매한다.

이번 경기에는 특별히 경기당일 종이 티켓 교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동안 PLAYKFA에서 구매한 입장권은 모바일티켓으로만 입장이 가능했지만, 이번 경기에는 경기 전 현장에서 종이티켓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지류 티켓에는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마스코트인 '백호&프렌즈‘의 디자인이 삽입된다.

한편, 김도훈 임시 감독이 6월 한시적으로 2경기의 지휘봉을 잡은 한국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6일 오후 10시 싱가포르 더 내셔널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원정 5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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