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지혜 기자] 대한민국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인 포르투갈전을 전국민의 3분의 1이 지켜본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3시 23분부터 이날 오전 1시 59분까지 KBS 2TV, MBC TV, SBS TV가 실시간 방송한 한국과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시청률 합은 32.5%로 집계됐다. 채널별 시청률은 MBC TV가 16.9%로 가장 높았고, SBS TV가 11.2%, KBS 2TV가 4.4% 순이었다.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MBC TV는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가 중계를 진행했다. SBS TV는 박지성·이승우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KBS 2TV는 구자철·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중계를 맡았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동시에 다득점에서 우루과이에 앞서며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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