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정수 기자] 일본 축구스타 혼다 케이스케가 27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전에 출격하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을 격려했다.
혼다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은 축구의 날"이라며 "자신을 믿어라. 괜찮다"라고 일본 대표팀을 응원했다.
혼다는 전날에도 "코스타리카가 어떻게 나오는지 읽기 어려워 무섭다"면서도 "결과가 나올 때는 겸손하더라도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에는 대담해도 된다"고 대표팀을 북돋아줬다.
앞서 혼다는 이날 오후 7시 카타르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는 일본의 포메이션을 3-4-3으로 예측했다.
혼다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스타리카전 일본 베스트 11으로 공격라인 왼쪽에는 독일전에서 역전골을 넣었던 아사노 타쿠마(28·VfL 보훔), 중앙에는 가마다 다이치(26·아인트라하트 프랑크푸르트), 오른쪽에는 '이강인 절친' 구보 다케후사(21·레알 소시에다드)를 언급했다.
중앙 라인에는 다나카 아오(24·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엔도 와타루(29·VfB 슈투트가르트)를 꼽았고 윙어에는 '배테랑' 나가토모 유토(36·FC 도쿄)와 이토 준야(29·스타드 드 랭스)를 내세웠다.
혼다는 중앙 수비에 '주장' 요시다 마야(34·샬케 04)와 이타쿠라 코(25·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도미야스 다케히로(24·아스널 FC)를 넣어뒀다. 수문장은 곤다 슈이치(33·시미즈 에스펄스)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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