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7일 오후 유명 달리…향년 50세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췌장암과 싸우던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7일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50세.
유 전 감독은 이날 오후 7시쯤 서울 아산병원에서 끝내 숨졌다. 빈소는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 지휘봉을 잡았던 그는 2019년 11월 췌장암 판정을 받고 물러났다. 당시 고인은 구단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 전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일군 주역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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