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한국 국가대표 감독 후보는 10명
[더팩트|권혁기 기자] 새로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신태용 감독도 후보에 포함됐다.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차 선임소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김판곤 대한축구협회(KFA)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장은 "9월 A매치 전까지 한국 축구 미래를 책임질 감독을 모실 것"이라며 신태용 감독도 후보군과 경쟁을 붙이자는 의견에 따라 다른 후보군 인터뷰 종합 후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국가대표 감독 후보는 총 10명으로, 신태용 감독 외에는 전원이 외국인 감독이라고 전해졌다. 최근 브라질 출신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와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축구협회는 "사실 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판곤 위원장은 "연락이 온다고 접촉하는 게 아니다"라며 월드컵 본선 진출, 대륙별 선수권 우승, 세계적 수준의 리그 우승 경험 등을 선임 기준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hk0204@tf.co.kr
[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