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루카쿠 오고, 루니는 가고?'
로멜루 루카쿠(24)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BBC는 6일(한국 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맨유가 에버튼과 루카쿠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7500만 파운드(한화 약 1120억원)이다.
맨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계약이 끝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앙투앙 그리즈만(AT 마드리드), 알바로 모라타(레알 마드리드) 등 영입에 나섰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대신 에버튼의 루카쿠를 데려왔다.
이 과정에서 맨유는 루카쿠 영입이 웨인 루니의 에버튼 복귀 수순이라는 루머가 나돌았다. BBC는 루카쿠 영입과 루니의 에버튼 복귀는 무관하다고 맨유가 선을 그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루카쿠는 2014년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첼시를 떠나 에버튼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