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독일 vs 칠레, 승자는?'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23일 오전 3시(한국시간)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2차전 독일과 칠레 경기 승패가 경기 시작 전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 사이트 중 하나인 '벳 365'를 비롯해 13개 주요 회사는 22일 오전 5시30분 독일과 칠레의 배당률을 공개했다. 독일의 승리를 예상하는 평균 배당률은 2.67, 칠레의 승리를 예상하는 배당률은 2.54다. 두 팀이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배당률은 3.55다.
배당률이 높을 수록 승리 확률이 높다. 세계의 도박사들은 칠레가 독일에 이길 확률이 1.08배 높다고 봤다. 반면 독일이 칠레에 이길 확률은 92.2%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칠레는 독일을 맞아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와 아르투로 비달(바이에른 뮌헨) 등 대표팀 주요 에이스를 빠짐없이 기용하며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칠레의 날카로운 칼날을 주전을 대거 쉬게하고 신예들로 대표팀을 꾸린 독일이 어떻게 막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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