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네갈, 마지막 평가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한국, 세네갈을 잡아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과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세네갈 경기는 '기니전 모의고사'다. 한국과 본선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만나는 아프리카의 기니를 대비하기 위한 승부다. 개인 능력이 좋은 아프리카 선수들에 대한 적응도를 높이고 조직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세네갈과 경기를 최종 평가전으로 정했다.
신태용호는 세네갈전에 스리백과 스리톱을 들고 나올 예정이다. 수비 조직력과 공격 파괴력을 높여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려 기니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세네갈 경기가 끝나면 신태용호는 본선을 준비한다. A조에 속한 한국은 20일 기니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23일 아르헨티나, 26일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