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셀타비고 꺾고 유로파리그 결승행 눈앞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맨유가 이겼다!'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 맨유-셀타비고 승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승전고를 울렸다.
맨유-셀타비고 경기는 5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비고의 에스타디오 데 발라이도스에서 펼쳐졌다. 유로파리그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맨유-셀타비고가 준결승 첫 판을 치렀다.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전 중반에 갈렸다.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가 후반 22분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후 득점이 나지 않으며 맨유가 1-0으로 이겼다.
원정에서 승리한 맨유는 유로파리그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12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반면에 셀타비고는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결승행을 바라볼 수 있다.
한편, 맨유는 셀타비고를 잡고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최근 12경기에서 7승 5무의 성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