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EPL 자존심' 맨유, 안더레흐트 벽 넘을까?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21일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4경기가 펼쳐진다. /사커웨이 캡처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4경기, 21일 새벽 4시5분 킥오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유로파리그 준결승행 티켓을 잡아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의 준결승행 티켓 주인공은 어떤 팀들이 될까.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경기가 21일(한국 시각) 진행된다.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는 홈 팀들이 기세를 올렸다. 셀타 비고, 아약스, 올랭피크 리옹이 홈 승전고를 울렸다. 원정 팀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만 안더레흐트를 상대로 1-1로 비겼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맨유-안더레흐트전이다. 원정에서 골을 넣고 무승부를 기록한 맨유가 안방에서 2차전을 치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부진한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맨유가 유로파리그 준결승 고지를 밟을지 주목된다.

맨유-안데르흐트 경기 외에 겡크-셀타 비고, 샬케-아약스, 베식타스-리옹 8강 2차전이 같은 시간에 킥오프 된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패한 겡크, 샬케, 베식타스가 뒤집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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