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열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 티켓을 잡아라!'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이 19일(이하 한국 시각) 진행된다. 레스터 시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바이에른 뮌헨 빅뱅이 축구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13일 끝난 1차전에서는 '마드리드 형제'가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홈에서 레스터 시티를 1-0으로 눌러 이겼고,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1 역전승을 올렸다.
스페인 클럽들이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는 가운데 레스터 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레스터 시티는 홈 강점을 살려 뒤집기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홈 5연승을 올려 자신만만 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정공법을 쓸 공산이 크다. 1차전 전반전처럼 공격적으로 맞불을 놓으며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서서히 절정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는 챔피언스리그. 과연, 19일 벌어지는 레스터 시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바이에른 뮌헨 경기에서 어떤 팀들이 살아남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