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슈마이켈이 레스터시티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으로 이끌었다.
레스터시티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강호 세비야를 맞아 2-0 완승을 거뒀다. 레스터시티의 수문장 슈마이켈의 선방쇼가 눈부셨다.
2-0으로 앞선 후반 35분 슈마이켈은 비톨로의 슈팅 과정에서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결자해지. 슈마이켈은 은존지의 슈팅을 막아내며 세비야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 밖에도 경기 내내 슈마이켈은 레스터시티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영국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슈마이켈에게 평점 8.0을 부여했다. 마레즈(8.3)에 이어 추가골을 넣은 알브라이턴(8.0)과 같은 평점이다.
반면 페널티킥을 실축한 은존지는 평점 6.0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