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모나코-맨시티, 16강 2차전도 난타전 벌일까?

모나코-맨시티, 챔피언스리그 16강 빅뱅. 모나코-맨시티가 16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사커웨이 캡처

모나코 추격 vs 맨시티 지키기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모나코의 홈 대반격 가능할까?'

AS 모나코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나코-맨시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16일(이하 한국 시각) 스타드 루이 되에서 펼쳐진다. 지난달 22일 치른 16강 1차전에서는 홈 팀 맨시티가 5-3으로 승리한 바 있다.

1차전을 진 모나코에게도 8강행 가능성이 살아 있다. 1차전을 이긴 맨시티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차전에서 모나코가 두 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면 '역전 8강행'을 이룰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차전처럼 2차전도 난타전으로 진행될 지 주목된다. 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모나코가 초반부터 공세를 펼 경우, 치고받는 공격축구 맞불의 그림이 그려질 수도 있다. 맨시티로서는 모나코의 공세를 잘 역이용해 역습으로 골을 만든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1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바이에르 레버쿠젠 16강 2차전도 열린다. 1차전에서는 원정의 불리함을 딛고 아틀레티코가 4-2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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