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점골, 토트넘 극적 무승부
[더팩트 | 오경희 기자] 손흥민(25)이 동점골로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와 극적인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22일 오전(한국 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토트넘은 먼저 두 골을 실점했다.
토트넘은 후반 13분 알리의 헤딩골과 후반 32분 손흥민이 케인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무승부인 상황을 맞았다.
동점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리그 7호골이자 컵 대회를 포함해 9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동점골 이후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