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3-0 세비야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없어도 강하다!'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세비야 경기에서 홈 팀 레알 마드리드가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 세비야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휴식을 취한 가운데 완승을 올렸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해결사로 나섰다. 하메스는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44분 페널티킥으로 쐐기포를 작렬하며 레알 마드리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수비수 라파엘 바란은 전반 29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레알 마드리드-세비야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은 13일 새벽 세비야의 홈 구장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