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아르헨티나, '네이마르 VS 메시' 바르사 콤비 격돌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브라질 아르헨티나' 빅매치가 11일 오전(한국 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펼쳐진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1차전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맞대결을 치르는 가운데 축구 팬들 사이 양 팀 역대 전적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를 맞아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공격에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헤수스, 쿠티뉴가 출격한다. 허리에서 헤나투, 페르난지뉴, 파울리뉴가 책임진다. 수비는 마르셀로와 마르퀴뇨스, 미란다, 알베스가 지킨다. 골키퍼는 알리손이 출전한다.
아르헨티나는 4-4-2 포메이션으로, 이과인, 메시가 공격 호흡을 맞추고, 허리는 디 마리아, 마스체라노, 비글리아, 페레스가 포진된다. 마스와 모리, 오타멘디, 사발레타가 수비에 나서며 골문은 로메로가 지킨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간 역대 전적은 43승 25무 38패로 브라질이 앞서 있다. 또 이번 월드컵 남미예선 10경기에서 브라질은 지난 6승 3무 1패(승점 21)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4승 4무 2패(승점 16)로 6위로 쳐져 있다. 다만 '브라질 아르헨티나' 승점이 5점밖에 나지 않는 점으로 고려하면 이번 결과에 따라 앞으로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