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라도나·토티·호나우지뉴, 축구 전설들의 '몸풀기 묘기'

몸풀기도 특별하게! 마라도나(아래), 토티(왼쪽), 호나우지뉴가 평화 기원 경기을 앞두고 특별한 몸풀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마라도나·토티·호나우지뉴, 팬 서비스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전설들의 묘기쇼!'

디에고 마라도나(56), 프란체스코 토티(40), 호나우지뉴(36)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몸풀기'를 보여 관심을 모았다.

마라도나, 토티, 호나우지뉴는 13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펼쳐진 '평화 기원 경기'에 출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최한 자선 경기에 나섰다. 후안 베론, 호베르투 카를로스, 에르난 크레스포, 지안루카 잠브로타, 안토니오 디 나탈레 등과 함께 '축구 전설들의 경기'에 참여했다.

경기 전 마라도나, 토티, 호나우지뉴는 팬들 앞에서 '몸풀기 시간'을 가졌다. 서로 패스를 주고받고, 고난이도의 트래핑과 킥 등으로 박수를 받았다. 현역으로 뛰고 있는 토티와 호나우지뉴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으나, 50대 중반의 마라도나는 다소 무거운 움직임으로 대조를 이뤘다.

한편, 마라도나는 하프타임에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인 베론과 충돌해 또 다른 눈길을 끌었다. 마라도나가 경기 중 몸싸움에 대해 베론에게 거세게 항의했고, 안전 요원들이 말리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 축구 전설들의 '화려한 몸풀기!'(https://www.youtube.com/watch?v=chlMn-UzZ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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