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결희 돕고 이승우 넣고!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코리안 메시' 이승우(FC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전광석화 같은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시즌 3호골을 터뜨렸다.
이승우는 3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트레이닝 센터 주앙 감페르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디비시온 데 오노르 후베닐A 5라운드 CE 사바델과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3-1 승리를 이끌었다.
0-0으로 맞선 전반 32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장결희의 패스를 받은 이승우는 그대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었다.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렸으나 속수무책이었다. 골이 들어갈 수 있는 좁은 범위를 뚫은 대포알 슈팅이었다.
이로써 이승우는 지난달 11일 리그 2라운드 벨비체전, 지난달 25일 산트 안드레우전에 이어 시즌 세 번째 골 맛을 보게 됐다. 시즌 성적은 리그 5경기 3골 1도움이다.
◆ 이승우 시즌 3호골 영상(https://youtu.be/_-EEubZL0s4 ·23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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