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축구] 독일-나이지리아, 온두라스-브라질 '결승 길목 격돌'(그래픽)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준결승전 대진!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4강 대진이 결정됐다. /그래픽=심재희 기자

준결승전 2경기, 18일 킥오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독일 vs 나이지리아, 온두라스 vs 브라질!'

14일(이하 한국 시각)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4경기가 종료됐다. 한국이 온두라스에 0-1로 덜미를 잡힌 가운데, 독일, 나이지리아, 브라질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독일은 포르투갈을 4-0으로 대파했다. D조 1위 포르투갈을 상대로 막강한 공격력을 발휘하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나이지리아는 덴마크를 완파했다. 2-0 승리를 거두고 4강 고지에 올라섰다.

브라질은 콜롬비아를 8강전에서 꺾었다. 네이마르 다 실바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한국은 온두라스의 역습 한방에 무너지며 준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준결승 대진은 독일-나이지리아, 온두라스-브라질로 짜여졌다. 독일-나이지리아 경기는 18일 오전 1시에 시작되고, 온두라스-브라질 준결승전은 18일 오전 4시에 킥오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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