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축구 한국 멕시코] 짜릿한 왼발 한 방! 권창훈 선제골 작렬(후반 32분)

권창훈 선제골! 권창훈(오른쪽)이 11일 열린 멕시코전에서 후반 3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 브라질리아 = 게티이미지

한국 1-0 멕시코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권창훈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8강 가능성을 높였다.

권창훈은 11일 (한국 시각)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3차전 멕시코와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3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코너킥을 수비수가 걷어냈다. 공은 권창훈 앞으로 흘렀다. 권창훈은 드리블로 수비수와 거리를 벌린 뒤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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