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반전 공격력 폭발!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독일이 피지를 상대로 전반전에만 6골을 뽑아내면서 8강 진출 가능성을 드높였다.
독일은 11일(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에스타디우 구베르나두르 마갈햐에스 핀투에서 킥오프한 피지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전반전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무려 6골이나 뽑아내면서 대승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골잡이 닐스 페테르센이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페테르센은 전반 14분, 전반 33분, 전반 40분 골을 잡아내면서 해결사 구실을 톡톡히 했다. 이번 대회 맹활약 하고 있는 제르게 그나브리가 전반 8분과 전반 45분 골을 터뜨렸고, 막스 마이어도 전반 30분 추가골을 작렬했다.
2차전까지 2무를 기록했던 독일은 피지를 상대로 5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
한편, 한국과 멕시코는 전반전을 득점 없이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