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호골' 지소연, 리버풀전 선제골로 승리 견인

지소연 선제골! 지소연이 28일 열린 잉글리시 여자슈퍼리그(WSL) 3라운드 리버풀과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 첼시 레이디스 페이스북 캡처

지소연, 올 시즌 6경기 7골!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지메시' 지소연(25·첼시 레이디스)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28일(한국 시각) 열린 잉글리시 여자슈퍼리그(WSL) 3라운드 리버풀과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의 활약을 앞세운 첼시 레이디스는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지소연은 전반 13분 선제골을 작렬했다. 측면에서 엠마 하예스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첼시는 후반 17분 질리 플래헐티의 추가골을 더해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36분 리버풀 캐롤라인 위어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지소연은 3경기 만에 리그 1호골을 터뜨렸다. FA 3경기에서 5골을 쏟아낸 지소연은 올 시즌 6경기에서 7골을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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