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올 시즌 6경기 7골!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지메시' 지소연(25·첼시 레이디스)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28일(한국 시각) 열린 잉글리시 여자슈퍼리그(WSL) 3라운드 리버풀과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의 활약을 앞세운 첼시 레이디스는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지소연은 전반 13분 선제골을 작렬했다. 측면에서 엠마 하예스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첼시는 후반 17분 질리 플래헐티의 추가골을 더해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36분 리버풀 캐롤라인 위어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지소연은 3경기 만에 리그 1호골을 터뜨렸다. FA 3경기에서 5골을 쏟아낸 지소연은 올 시즌 6경기에서 7골을 폭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