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집중조명! '오카자키 英 헤드라인 장식'

오카자키 결승골! 일본 사커매거진이 15일 뉴캐슬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오카자키를 호평한 영국 매체를 인용 보도했다. / 야후 재팬 캡처


오카자키 바이시클킥으로 '인생골' 폭발!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일본 매체가 '싱글벙글'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인생골'을 터뜨리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오카자키 신지(29·레스터 시티)를 관심 있게 보도했다.

일본 축구전문매체 '사커매거진'은 15일(한국 시각) '레스터 시티의 오카자키가 영국 언론으로부터 '빛나는 창의력,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이라며 극찬 폭풍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오카자키는 뉴캐슬전에서 충격적인 바이시클킥으로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점 3을 선물했다. 경기 후 현지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카자키는 뉴캐슬과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전반 25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1-0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제이미 바디의 헤딩 패스를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승점 63을 확보한 레스터 시티는 2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58)와 격차를 유지하며 팀 창단 첫 리그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경기 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오카자키에게 평점 7.5를 부여하며 '오카자키는 팀 주축으로 활약하진 않았으나 뉴캐슬전에선 창의력이 돋보였고, 바이시클킥은 환상적이었다'고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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