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엑스레이-MRI '이상 무'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요르단전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황희찬(잘츠부르크)의 발목 인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악은 피했지만 아직 4강 카타르전 출전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4일(한국 시각) "황희찬이 대회 지정 병원인 카타르 도하 시내 아스페타르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인대 손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엑스레이와 자기공명영상촬영(MRI)를 촬영했고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카타르와 준결승 출전은 불투명한 상태다. 대표팀 관계자는 "치료에 집중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뼈에 미세한 실금이 생겨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출전한 송주훈(미토 홀리호크)은 부상 부위가 거의 아물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4강부터는 마스크 없이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