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무토와 최고 평점
[더팩트|김광연 기자] 시즌 2호골을 터뜨린 구자철(26·아우크스부르크)이 해트트릭을 작성한 일본인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24·마인츠 05)와 같이 경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일(한국 시각)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마인츠전에서 시즌 2호골을 터뜨린 구자철에게 평점 2를 줬다. 교체 선수를 포함해 이 경기를 치른 28명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다. 빌트 평점은 1~6점 가운데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했다는 의미다.
3-3으로 끝난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무토도 평점 2를 받았다. 이외 구자철의 동료들인 라울 보바디야(28)와 도미닉 코어(21), 구자철까지 총 4명이 최고 평점을 받으며 이날 활약을 인정받았다.
함께 선발 출장해 후반 28분까지 뛴 지동원(24)은 3점을 받았고 선발 출격해 후반 31분 부상으로 쓰러진 홍정호(26·이상 아우크스부르크)는 최하인 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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