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롭슨 "슈슈, 맨유 정상 이끌 정상급 선수"

슈바인슈타이거 최고 MF! 맨유 전설 롭슨이 슈바인슈타이거 이적을 두 팔 벌려 반겼다. / 데일리 스타 홈페이지 캡처

롭슨, 슈바인슈타이거 합류에 '화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브라이언 롭슨(58)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0·맨유)의 합류를 두 팔 벌려 반겼다.

롭슨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더 선'과 인터뷰에서 "슈바인슈타이거는 맨유를 세계 정상에 올려놓을 선수다. 그는 세계적인 미드필더다. 기록과 명성이 말해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몇몇 사람들은 슈바인슈타이거의 나이를 거론하며 경기력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맨유에서 활약하기에 적합한 나이다. 맨유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으로 믿는다"며 슈바인슈타이거를 치켜세웠다.

맨유는 지난 11일 1440만 파운드(약 253억 원)의 이적료로 슈바인슈타이거 영입을 확정했다.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중원을 진두지휘한 슈바인슈타이거의 합류로 폴 스콜스(40) 은퇴 이후 헐거워진 중원을 든든히 보강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선수 경력에서 내 마지막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 맨유와 함께할 내 인생의 다음 장이 기대된다"며 맨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롭슨은 지난 1981년부터 1994년까지 14년간 맨유에서 활약했다. 통산 345경기에 출전하며 리그 우승 2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위너스컵(현 유로파리그) 우승 1회를 일궈내며 맨유와 전성기를 함께했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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