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알베스, 바르셀로나와 재계약…2017년까지

알베스 남는다! 다니엘 알베스(오른쪽)가 9일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었다.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알베스의 선택은 잔류!

다니엘 알베스(32)가 FC 바르셀로나에 남기로 결정했다. 2년 재계약을 맺었다.

FC 바르셀로나는 9일 홈페이지에 "알베스와 2시즌을 더 함께한다. 계약은 오는 2017년 여름까지다"고 밝혔다. 2008~2009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알베스는 FC 바르셀로나에서 8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알베스는 재계약 전까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말을 아꼈다. 잔류 혹은 이적을 선언하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이후 자신의 결정을 밝히겠다고 선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베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알베스의 선택은 잔류였다. 트레블로 최고의 시간을 보낸 알베스는 FC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으로 깔끔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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