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옛 동료' 파파도풀로스, 리버풀 이적 임박

파파도풀로스, 리버풀 이적 눈앞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의 팀 동료였던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가 리버풀 이적을 앞두고 있다. / 키커 홈페이지

파파도풀로스, 리버풀 이적?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의 팀 동료였던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23·레버쿠젠)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이적을 앞두고 있다.

독일 스포츠 전문지 '키커'는 4일(이하 한국 시각) '레버쿠젠과 파파도풀로스는 이번 이적에 대해 의견이 거의 합의에 이르렀다. 파파도풀로스의 사인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파파도풀로스에 2020년 여름까지 5년 계약을 제시했고 원소속팀 샬케04에 이적료 600만 유로(약 73억 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파파도풀로스는 내년 6월 샬케와 계약이 만료된다.

그리스 국가 대표 수비수인 파파도풀로스는 올 시즌 샬케에서 레버쿠젠으로 임대돼 분데스리가 14경기 2골을 기록했다. 최근 잦은 부상으로 꾸준히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투지 넘치는 수비가 특징이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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