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영 사과문! 부산 아이파크 '최대 위기'

이범영 선수 중징계! 이범영 선수가 구단으로 부터 반스포츠행위라 하여 중징계를 받았다. / 더팩트 DB

이범영 선수, 뿌린대로 걷었다! 중징계 확정!

부산 아이파크가 자체적으로 이범영에게 징계를 내리는 초강수를 두었다.

이범영은 지난 24일 광주FC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방해하기 위해 잔디를 축구화로 깊게 파는 행위가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큰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은 책임을 지게 되었다.

부산 구단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범영에게 반스포츠적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그리고 오는 9월에 있을 광주와의 경기에서 출장 정지 및 벌금 500만원, 사회봉사 20시간의 징게를 내렸다.

또한 이범영은 자필 사과문을 작성했고, 이를 구단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사과문에는 "페널티 마크를 고의로 훼손했다. 앞으로는 모든 행동에 좀더 주의를 기울여 여러분들에게 실망을 시켜드리는 일이 절대로 없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반성의 글을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범영, 이름도 꽤 있는 선수가 할 짓이 아니다","이범영 정말 더티해도 너무 더티하다","이범영, 한교원 선수랑 같은팀 만들어라"라는 비아냥 섞인 댓글이 달리고 있다.

[더팩트 ㅣ 최영규 기자 chy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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