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원 전반 5분 만 퇴장! 박대한과 충돌
전북 현대의 한교원이 전반 5분 만에 인천 유나이티드 박대한에게 주먹을 휘둘러 퇴장 당했다.
한교원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인천과 홈경기에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했지만, 경력에 오점 만 남기고 쓸쓸하게 퇴장했다.
한교원은 인천의 측면 수비수 박대한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박대한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주심은 한교원의 비신사적 행위를 보지 못했지만 대기심과 상의 끝에 레드카드를 뽑아들었다.
박대한은 지난 해 강원FC에 입단했지만 3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이번 시즌 성남FC로 이적한 박태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올 시즌부터 인천의 유니폼을 입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