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지 무릎부상 동료들 "민지 몫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여자 국가대표 축구 선수 여민지가 무릎부상으로 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여민지 무릎부상은 고질적으로 시달려온 것으로 여자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8주 진단을 받아 결국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여민지 무릎부상에 동료 지소연은 눈물을 흘리며 그의 몫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여민지 무릎부상 낙마로 인해 빈 자리에 박희영을 발탁했다.
2015 FIFA 여자 월드컵은 오는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 캐나다에서 치러진다.
여민지 무릎부상으로 전력에 차질이 생긴 한국 여자 대표팀은 E조에서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16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더팩트 | 이석희 기자 seok1031@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