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찾는 리버풀, 요베티치에 이적료 200억 원 베팅?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는 리버풀이 스테반 요베티치(26·맨체스터 시티) 영입을 노리고 있다.
유럽 스포츠 전문매체 '유로스포트'는 19일(한국 시각)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팀의 공격진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알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200만 파운드(약 200억 원)에 요베티치를 영입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리버풀은 적정한 금액에 요베티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맨시티는 다가오는 여름 요베티치를 팔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로저스 감독은 아무 공격수나 데려오려 하지 않는다. 그는 수준 높은 공격수를 눈여겨보고 있다. 요베티치의 이적료는 적정 수준이다. 맨시티는 기꺼이 요베티치를 리버풀로 보낼 것으로 보인다. 이른 여름 이적이 결정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요베티치는 지난 2013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맨시티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데뷔 시즌에 16경기에 나서 6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23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맨시티의 화려한 공격진에서 꾸준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