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사우디 생활 7개월 동안 '1골·1도움'

박주영, 알 샤밥과 계약 끝! 박주영이 알 샤밥을 떠나 자유의 몸이 됐다. 박주영의 차기 행선지로 터키가 유력한 상황이다. / 더팩트DB

박주영, 알 샤밥서 7개월간 1골 1도움 그쳐

박주영(30)이 소속팀 알 샤밥과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의 몸이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공식 트위터는 6일(한국 시각) "박주영과 계약을 해지하고 대신 모하메드 아왈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방출된 박주영은 지난해 10월 알 샤밥과 7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박주영은 알 샤밥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7개월이 지난 지금 1골 1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재 자유의 몸이 된 박주영의 새로운 행선지로 터키가 유력한 상황이다. 터키 언론 가지안텝스포르미디어는 "공격수를 찾고 있는 가지안텝스포르는 알 샤밥의 박주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가지안텝스포르는 현재 터키 수페르리그에서 7승3무8패, 승점 24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더팩트ㅣ임준형 기자 nimito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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