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폭력 축구 동영상, 격투기 보는 듯
우즈벡 폭력 축구 동영상을 본 축구 팬들이 화를 참지 못하고 있다.
우즈벡 폭력 축구 동영상 장면은 지난 1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킹스컵 1차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나왔다.
이날 우즈벡 선수들은 2명이 퇴장당할 정도로 과격한 플레이를 펼쳤다. 야롤리딘 마샤리포프는 공중볼을 놓고 경쟁하다 발로 김상우의 가슴을 찬 후 퇴장당했다. 샴시디노프는 심상민과 볼 다툼을 벌이다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킹스컵 축구는 22세 이하 대표팀이 참가하고 있다. 이날 우즈벡전에서 한국은 전반 32분 터진 송주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