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표 오카자키 '허벅지 부상' 마인츠, "불행 중 다행"

일본 스포츠호치가 27일 독일 매체 키커의 보도를 인용해 오카자키 신지가 작은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 마인츠 홈페이지 캡처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28·마인츠)가 오른쪽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지만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정도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츠호치'는 27일 독일 매체 '키커'의 보도를 인용해 '오카자키가 오른쪽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정밀 검사 결과 가벼운 근육 부상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오카자키의 소속팀 마인츠 관계자는 "불행 중 다행이다. 오카자키는 31일에 열리는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파더보른과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오카자키의 출전 여부에 신중한 마인츠 관계자는 "하지만 오카자키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시작으로 이번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나서면서 휴식 기간이 짧았다. 따라서 회복을 위해 출장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오카자키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리그 16경기에 출장해 8골을 넣으며 주축 공격수로 활악햐고 있다. 하지만 지난 16일 열린 2015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이라크와 경기에서 작은 부상을 입어 31일 열리는 파더보른과 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는 출장 가능성이 불투명하게 됐다.

[더팩트 | 홍지수 기자 knightjis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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