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기성용-차두리 포함' 조별리그 베스트 11 발표!

기성용과 차두리가 AFC가 선정한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 아시안컵 트위터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기차 듀오' 기성용과 차두리가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1일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에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4-2-3-1 전형을 기본으로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차두리는 오른쪽 풀백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주장 완장을 차고 조별리그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전폭적인 믿음 속에 한국 허리진을 든든히 지켰다. 수비는 물론 공수 연결고리 구실까지 자신의 임무를 100% 수행했다.

대표팀 '맏형' 차두리도 AFC의 선택을 받았다. 특유의 거침 없는 돌파는 여전했고,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는 대표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오만과 1차전에서 김창수의 부상으로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은 차두리는 2차전 쿠웨이트와 경기에서 '폭풍 드리블'에 이은 '택배 크로스'로 남태희의 결승골을 도왔다.

골키퍼에는 맷 라이언(호주)가 이름을 올렸다. 포백 라인은 왼쪽부터 나카토모 유토(일본)-요시다 마야(일본)-모르테자 폴라리간지(이란)-차두리가 선정됐다. 기성용과 함께 마시모 루옹고(호주)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뽑혔고, 2선 공격수 '3'의 자리는 왼쪽부터 혼다 게이스케(일본)-알둘라만(UAE)-순커(중국)로 구성됐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이번 대회 3골을 터뜨리고 있는 알리 마브코트(UAE)가 차지했다.

일본이 세 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고, 한국, 호주. UAE가 2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과 이란은 한 명을 명단에 올리는 데 만족했다.

한편, 조별리그 3연승으로 조 1위로 8강에 안착한 한국은 22일 우즈베키스탄과 맞대결을 펼친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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