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미드필더 구자철, 부상으로 잔여 경기 출장 불가


[더팩트ㅣ박상혁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구자철(25·마인츠)이 부상으로 아시안컵에서 남은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8일 "구자철이 전날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호주와 경기 도중 다친 오른쪽 팔꿈치 부위에 대한 MRI(자기공명영상)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내측 인대 파열 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담당 주치의 소견으로 잔여 경기 출장이 불가능하다. 향후 재활 치료가 요구된다. 마인츠 복귀와 관련된 사항은 결정되는 대로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17일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경기에서 후반 1분 호주 수비수 스피라노비치와 공중볼 경합을 펼치다 착지 과정에서 오른팔을 다쳤다.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던 구자철은 들것으로 실려나갔고 손흥민(바이에르 레버쿠젠)과 곧바로 교체됐다. 지난 10일 오만과 조별리그 1차전 후 감기 몸살로 고생하다 어렵게 복귀했던 구자철로서는 또다른 불의의 부상으로 아시안컵을 조기 마감하는 아픔을 겪게 됐다.

한편 18일 오전 회복 훈련을 가진 대표팀은 이날 오후 8강전이 열리는 멜버른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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