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게로-외질, 부상 복귀 임박…21라운드 출격 예정

유로스포트가 10일 아게로와 외질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 유로스포트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세르히오 아게로(26·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와 메수트 외질(26·아스널)의 복귀가 임박했다.

유럽 스포츠전문매체 '유로스포트'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맨시티의 아게로가 에버턴전에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아게로는 "나는 이미 그라운드에 나설 준비가 됐다. 천천히 진행되고 있지만 확실히 나는 곧 돌아올 것이다"고 말했다.

아게로는 지난해 12월 7일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에버턴과 경기에서 전반 7분 왼쪽 무릎을 다쳐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리그 15경기 14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는 아게로의 복귀에 맨시티는 선두 경쟁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 매체는 "외질도 아스널과 스토크 시티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외질은 지난해 10월 5일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첼시전에서 경기 도중 통증을 호소했으나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후 A매치 기간에 독일 대표팀에 합류한 외질은 무릎 측면 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맨시티는 14승 4무 2패(승점 46)로 첼시와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아스널(9승 6무 5패·승점 33)은 6위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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