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현용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안드레 쉬얼레(24·첼시)를 노리고 있다.
영국 메트로는 29일(한국 시각) "PSG가 내년 1월 첼시의 쉬얼레를 영입하려고 한다. 이적시장이 열리면 PSG는 제의를 할 것"이라면서 "프랑스 언론 '르스포트10'에 따르면 기대 이하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PSG는 쉬얼레에게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쉬얼레는 스스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주전 경쟁을 하고 있다. 올 시즌 5경기만 선발로 나섰다"고 설명했다. 쉬얼레는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13경기에서 소화한 시간은 고작 418분이다. 30경기에 나서 1325분을 뛴 지난 시즌에 비해 출전시간이 줄었다. 매체들은 이 점을 꼬집으면서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리그 3연패를 노리는 PSG는 올 시즌 10승 8무 1패(승점 38)로 리그 3위에 머물러 있다. 19경기 32골(경기장 1.68골)로 공격력이 살아나지 못해 부진하고 있다. 지난 시즌엔 38경기에서 84골(경기당 2.21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