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이운재 코치, 대한축구협회 영재센터 교육 참가

이광종 감독이 지난 9월 30일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준결승 태국전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 최진석 기자

[더팩트|김광연 기자]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KFA 영재센터 교육을 개최한다.

12세 이하(U-12)~15세 이하(U-15) 영재센터는 골든에이지 지역 센터 훈련을 거처 선발된 우수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더욱 많은 어린 유망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하여 계획보다 확대해서 열린다.

이번 2차 U14-15 훈련 시에는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성과를 이끌어 낸 이광종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이운재 골키퍼 코치가 18~19일 훈련에 직접 참가해 유소년 선수 육성 및 격려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 감독은 18일 오후 입소식부터 오후 야외 훈련 및 야간 실내 강의까지 참석한다. 그간 유소년 영재 발굴에 힘써온 경험과 비결을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내실 있는 교육 성과와 선수 체격 측정 등 데이터를 축적해 앞으로 유소년 축구 발전의 기초 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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