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광연 기자] 2014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경기 수원공업고등학교(이하 수원공고)가 경북 포항제철고등학교(이하 포항제철고)를 2-1로 물리치고 챔피언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사상 최초로 왕중왕전 결승전에 진출한 수원공고는 13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포항제철고와 경기에서 전반 11분 조귀범, 전반 44분 장병호의 연속 골로 후반 9분 이상기가 한 골을 만회한 포항제철고를 꺾었다.
경기 중부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왕중왕전에 진출한 수원공고는 권역 리그 14경기 36득점 17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2.57 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했다. 왕중왕전 토너먼트에서도 6경기 10득점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뽐냈다.
올해 K리그 주니어 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며 왕중왕전 토너먼트에 안착한 포항제철고는 권역 리그 20경기 17실점으로 경기당 0.85 실점을 기록하며 전통적으로 강한 공격력에 더해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력으로 2연패의 기대감을 높였으나 우승 문턱에서 아깝게 무릎을 꿇었다.
포항제철고는 왕중왕전 토너먼트에서 4강전까지 5경기 17득점 2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3골이 넘는 득점력과 경기당 0.4 실점이라는 뛰어난 수비력으로 상대 팀들을 압도했으나 지난해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상을 거머쥔 황희찬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에 차출된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했다.
<수원공고 고등리그 왕중왕전 전적>
2014.10.04.10:00 64강전 vs경북안동고 2-2 무 (5 PSO 4승)
2014.10.05.11:45 32강전 vs인천대건고 2-2 무 (3 PSO 2승)
2014.10.07.11:45 16강전 vs울산학성고 2-1 승
2014.10.09.12:45 8강전 vs전남광양제철고 1-0 승
2014.10.11.13:00 4강전 vs울산현대고 1-0 승
2014.10.13.14:00 결승전 vs경북포항제철고 2-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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