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女월드컵] 김인지 부상, 남궁예지 투입 …한국 0-0 프랑스(후반 종료)

한국이 18일 프랑스와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8강전에서 후반 15분이 끝난 가운데 0-0으로 맞서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 /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ㅣ이준석 인턴기자] 한국이 프랑스의 측면 돌파에 고전하고 있다.

한국은 18일(한국 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프랑스와 8강전에서 전반이 끝난 가운데 0-0으로 맞서고 있다.

한국은 전반 34분 카디디에토우 디에니에게 오른쪽 측면 돌파를 허용한 뒤 크로스까지 허용했지만 민유경이 앞으로 나서 공을 차단했다. 전반 37분 김인지가 클레이어 라고지베와 볼을 놓고 다투다 오른쪽 발을 다쳐 남궁예지와 교체됐다.

한국은 전반 41분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슈팅 2번을 연달아 허용했다. 모두 골문을 빗나갔지만 프랑스의 돌파를 대항할 카드를 제시하지 못했다. 전반 44분에도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기회를 내줬으나 이수빈이 재빨리 걷어내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국은 뚜렷한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nicedays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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